본문 바로가기
반응형

나오의 레시피/밥 & 반찬71

맛있는 영광 굴비, 맛있게 찌는 방법/ 산모(모유수유) & 환자 & 입맛이 집 나간 사람 추천 음식! 사실 굴비를 즐겨 먹는 편은 아니었고 사서 집에 먹는 건 더더욱 아니었다. 그냥 가끔 외식으로 먹거나 하면 나름 맛이 나네 그 정도였지 찾아먹진 않았었다. 출산 후 매일 먹는 미역국도 질리고 무엇보다 입맛이 가출해서 입 안이 깔깔했었다. 산후보약을 한 사발 먹어도 어느 날 갑자기 그냥 정말 갑자기 굴비가 땡겨서 엄마한테 굴비가 먹고 싶다고 지나가는 말로 이야기를 했었는데 아빠가 영광에서 굴비 사업 하시는 지인 분께 부탁을 해서 주문을 해주셨다;; 사실 말라놓은 굴비는 다 납품됐고 가족분들 먹을 것만 있었는데 산모가 먹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셨는지 어쨌는지 구해주셨음 ㅠㅠ 와 근데 진짜 내가 아는 굴비 맛이 아니었다.... 그동안 먹은 건 그냥 굴비를 흉내만 낸 것이었음 ㅎㅎ 유명한 맛집에서도 먹어보고 비싼.. 2020. 7. 5.
삼삼하게 수제 피클 만들기/ 무, 당근, 배 피클 레시피/ 아기 이유식 만들고 남은 재료 활용으로 추천! 사실 그동안 집에 요리하고 남은 오이도 있었고 양배추에 적채까지 있었지만 피클 만드는 걸 차일피일 미루게 되다보니 결국 걔네들은 떠나보내고 새롭게 남은(?) 재료들을 가지고 피클을 만들게 되었다. 아기 이유식 만들고 항상 재료가 애매하게 남는데 그런 애들을 모아모아 피클 만들어두면 파스타 먹을 때 같이 먹기 좋다. 파스타 먹을 때면 뭔가 늘 아쉬운 게 피클~ 재료: 무 1/3, 당근 작은 것 1개, 배 1개 등등 (오이, 양배추, 적채, 양파, 파프리카 등등)/ 피클물(정수물, 설탕, 식초, 피클링스파이스, 소금) 1. 유리병(그릇)을 찬물과 함께 냄비에 엎어 놓고 같이 끓인 뒤 물이 끓으면 불을 끄고 그릇을 건져 말린다. (피클병 소독) 2. 피클물을 만든다. (물 2: 식초 0.6: 설탕 0.6) -.. 2020. 7. 3.
맑고 칼칼한 오뎅탕(어묵탕) 레시피/ 아기 이유식 육수 재료 활용 사진이 영 이상하게 나왔다. 요즘 밥할 때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그냥 맛만 좋으면 됐지 싶다; 불고기 볶으면서 같이 만드는데 만들다 말고 남편이 아기 목욕시키는데 준비랑 마무리 같이 하고 다시 가스불 켜고 난리였음;;; 따끈하게 먹고 있는데 아기가 졸립다고 울어서 재우러 들어가고 남편이 다 먹고 교대해주는데 국물이 식었다 ㅠㅠ 진짜 하루 하루가 정신이 하나도 없다. 2-3인분 재료: 어묵 큰 것 5-6조각. 애호박 약간. 양파 약간. 청양고추 2개. 대파 한 줌. 무 약간. 버섯 1개. 당근 작은 것 1개. 멸치 다시마 육수. 국간장 2T. 멸치액젓 1T. 후추 약간. 1. 멸치를 다시망에 넣고 다시마 2조각과 같이 끓이다가 물이 끓어오르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무를 썰어 넣어 같이 끓인다. 20분 뒤 멸치.. 2020. 6. 30.
트러플 엔쵸비 파스타/ 아기 이유식 큐브 만들고 남은 비타민 줄기 넣어 만들기; 출산하고 밥을 더 자주 해먹는 것 같다;; 아기 이유식 재료 사고 남는 식재료가 많아서 밥도 더 자주 하게 된다. 이유식 소고기 큐브 만들어두었다가 몇 개 남은 거 해동해서 새우살이랑 같이 파스타를 만들었다. 버섯이랑 파프리카도 넣고. 화룡점정은 이유식 비타민 큐브 만들고 남은 비타밀 줄기- 남편이 얼핏 보고 아스파라거스인 줄 알았다고 하는데 맛있으니까 군말 없이 먹었다 ㅎㅎ 2020. 6. 29.
반응형